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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박근혜 대통령 파면에 “대한민국의 법치는 죽었다”

백승기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민국의 법치는 죽었다”고 주장했다.

10일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법치는 죽었다. 대통령을 끄집어내려 파면하면서 국론분열이 종식되겠나? 마녀사냥의 그림자만 어른거린다”란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진태 의원은 탄핵 심판 하루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극기는 점점 커졌고 헌재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김평우 같은 천재도 나타났습니다. 조갑제,정규재,변희재,뱅모 이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우리 곁에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겁니다. 정광용이 없었다면 사람 만 명 모으기도 힘들었을 겁니다”라며 “고영태 녹음파일도 세상에 나왔습니다. 나라가 잘되려면 군자가 여럿 필요하지만 망하려면 소인배 한사람이면 족하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 집회 갔을때 함부르크에서 500km를 달려오신 전직 간호사가 저를 붙잡고 우시던 게 생각납니다. 이젠 울지마세요. 우리가 이기고 있는데 왜 우세요. 저는 내일 이후는 머릿속이 하얗습니다. 이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김진태 페이스북)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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