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 가치 고평가…폭락시 경제에 큰 타격"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석좌교수는 미국의 자산 가치 하락을 미국 경제의 위험요소로 꼽았습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세계경제연구원 특별 강연에서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를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몰렸고, 자산가치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채권이나 주식, 부동산이 모두 너무 많이 오른 상태로, 자산가격이 폭락하면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펠드스타인 교수는 자산가치 하락 위험 외에도 재정적자와 무역마찰이 미국 경제의 위험요소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