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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 평일 무료-주말 3천원 ‘오는 26일까지 진행’

백승기 기자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막했다.

14일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후 1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렸다.

대구에서는 KT와 삼성이, 대전에는 LG와 한화가, 마산에서는 넥센과 NC, 사직에서는 SK와 롯데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시범 경기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60경기를 치르게 된다. 구단들은 선수들의 기량을 테스트한다.

입장료는 평일에는 대부분 무료이며, 주말에는 성인에 한 해 3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권은 경기 시작 1시간부터 현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2017 프로야구 개막전은 오는 31일 열린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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