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만기'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 임박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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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4월 회사채 만기가 돌아옴에 따라 금융당국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이 4조2천억원의 지원과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주가 없어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련 대책을 모색 중입니다.
금융위는 "정확한 지원 금액과 워크아웃 여부는 정해진 것이 없다"며 "감사보고서가 나오면 구체적인 방안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4월, 7월, 11월 각각 4,400억원, 3,000억원, 2,000억원 총 9,400억원의 회사채를 갚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