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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대선일 확정, 본격 대선정국 돌입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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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앵커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불명예 퇴진하면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의 선거일이 5월9일로 결정됐습니다. 대선까지 불과 55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본격적인 대선정국에 돌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다음주 검찰에 소환됩니다. 염현석 기잡니다.

[기사내용]
19대 대통령 선거일이 박근혜 전 대통령 궐위일로부터 60일째가 되는 날인 5월9일로 확정됐습니다.

공직선거법상 허용되는 마지막 날로 55일 뒤면 새 대통령이 선출됩니다.

대선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됐고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만큼 오후 8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선거일이 확정되면서 대선전도 달아오르게 됐습니다.

중앙선관위도 후보자 등록과 유세 기간 등을 발표했습니다.

입후보할 공무원 등은 선거일 30일 전인 4월 9일까지 사직해야 합니다.

선거인 명부는 4월11일부터 15일까지 작성되며 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24일 전에 마쳐야 합니다.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대선일 22일전인 4월 17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재외국민 투표는 같은 달 25~30일까지 6일간 치러집니다.

주무부처인 행자부는 정부서울청사에 공명선거 상황실을 갖추고 본격적인 선거 관리에 나섭니다.

각 당의 대선 후보는 후보를 정하기 위한 경선절차를 밟아 다음달 초까지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통령 선거의 법정 선거 운동기간이 23일간이기 때문에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엄정한 선거관리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오는 21일 9시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검찰은 대선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기 위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및 신병처리 여부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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