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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美금리 인상에 중기 자금조달 지원 확대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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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금융당국이 미국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회사채 인수 지원을 확대 합니다.

필요 시 10조원 이상인 채권 시장 안정 펀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원장은 오늘(16일) 열린 '금융위.금감원 합동 리스크 점검 회의'에서 “금리 상승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 중견 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규로 발행되는 BB~A등급 회사채에 대해서는 최대 6,000억 원을, 프라이머리 유동화 증권(P-CBO)은 1조3,000억 원의 차환과 3,000억 원의 신규 발행을 지원합니다.

정 부위원장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최근 통화 정책 기조를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이 금년 내에 추가적으로 2회 이상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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