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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 타율 0.211로 상승

백승기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범경기서 첫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16일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0.125에서 0.211로 상승시켰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3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로 진루했다.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초 우익수 제러드 호잉과 교체됐다.

한편 텍사스는 9회말 호잉의 끝내기 안타로 12대 11로 승리했다.

(사진:AFP=News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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