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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등판 류현진, 3이닝 1실점 “팔 힘이나 몸 상태 좋아. 투구 밸런스 보완 필요”

백승기 기자



시범경기에 두 번째 등판한 류현진이 3이닝 동안 53개의 공을 던지며 몸상태를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류현진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레데일 캐멜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컵스와의 시범경기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53개였다.

류현진은 1회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에게 2루타를 내준 뒤 맷 시저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점을 내줬다. 이후 후속타자 이안 햅을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빅터 카라티니를 볼넷으로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3회에는 라스텔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병살타와 땅볼로 잡아냈다. 이후 4회에는 랜든 모로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현지 중계진과의 인터뷰에서 “느낌과 몸 상태는 괜찮았다"면서 "다만 투구 밸런스가 안 맞아서 볼이 많았다. 그 부분은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팔의 힘이나 몸 상태는 좋다. 무엇보다 투구 수와 이닝 수를 늘렸다"며 "다음에 더 늘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AFPBBNews=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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