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9주 연속 상승…재건축만 상승폭 확대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9주 연속 상승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6% 상승했다.
내년부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건축 아파트가 전주대비 0.16% 올라 지난 주 (0.11%) 대비 상승폭이 커진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5%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3% 상승해 전주(0.05%)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부동산114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국내 부동산시장의 대출금리가 줄줄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도 주택시장의 규제강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수요자와 건설사는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하다"며 "당분간 개별호재가 있는 재건축 단지 외에는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6% 상승했다.
내년부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건축 아파트가 전주대비 0.16% 올라 지난 주 (0.11%) 대비 상승폭이 커진 반면 일반 아파트는 0.05%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3% 상승해 전주(0.05%)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부동산114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국내 부동산시장의 대출금리가 줄줄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도 주택시장의 규제강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수요자와 건설사는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하다"며 "당분간 개별호재가 있는 재건축 단지 외에는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