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가자산관리 전문 공무원 양성 교육 실시
총 38개 교육과정 개설..1,900여명 공무원 대상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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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충남 아산에 있는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실무과정’을 시작으로 공무원 대상 직무전문 교육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캠코인재개발원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난해 1,684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총 38개 직무과정을 개설해 약 1,9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교육과정은 △온비드 이용교육 △국, 공유재산관리실무 △국가채권관리실무 △공용재산취득사업 교육 △도시계획실무 등이다. 기관별 맞춤형,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상현 캠코인재개발원 관리실장은 “올해는 캠코인재개발원이 공무원 직무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지 3년째 되는 해로써,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국가자산관리 분야의 업무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국가재정 수입의 증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접수는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국유재산관리 실무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