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상장 주관할 증권사 입찰위해 제안서 발송
최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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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소라 기자]
진에어가 상장을 검토하기 위해 주요 증권사들에게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진에어는 상장을 주관할 증권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제안서를 지난 16일 발송했고, 내일(22일)까지 받아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업공개(IPO)는 입찰제안서를 검토를 한 후 결정할 사안"이라며 "상장이 부정적이면 뒤집는 것까지 염두에 두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재 저비용항공사들 중 유일하게 상장돼 있는 제주항공의 시가총액을 감안해 진에어가 상장될 시 기업가치가 5,000억~6,000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