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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대형마트 ATM기기 해킹…2500개 카드정보 유출 피해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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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설치된 ATM기기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카드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한달여간 전국의 편의점과 지하철역, 대형 마트 등에 설치된 일부 ATM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이 기기로 거래한 2500개의 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출된 정보는 주로 신용카드·체크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거래승인번호, 비밀번호 등으로 범인들은 이 정보를 이용해 대만 등 해외 ATM에서 총 300만 원이 부정 인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출 규모로 볼 때 피해신고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ATM에 악성코드를 심어 카드정보를 유출한 첫 사례로, 이번 해킹으로 35개 금융사가 정보유출 위험에 처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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