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관리 "한국 핵무장 불필요하다"
이준희
미국 백악관의 고위 관리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이 불필요하다고 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습니다.
VOA는 다만 미국은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미사일방어체계(MD)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카네기평화재단(CEIP)이 개최한 국제 핵 정책회의에서 크리스토퍼 포드 백악관 대량살상무기·비확산 담당 선임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포드 보좌관은 또 북한의 핵에 대응해 한국과 일본이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회의적인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포드 보좌관은 "이 문제에 대해 정해진(cleared) 지침은 없다"면서도 한미, 미일 동맹관계를 고려하면 한국과 일본이 핵으로 무장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VOA는 다만 미국은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미사일방어체계(MD)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카네기평화재단(CEIP)이 개최한 국제 핵 정책회의에서 크리스토퍼 포드 백악관 대량살상무기·비확산 담당 선임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포드 보좌관은 또 북한의 핵에 대응해 한국과 일본이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회의적인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포드 보좌관은 "이 문제에 대해 정해진(cleared) 지침은 없다"면서도 한미, 미일 동맹관계를 고려하면 한국과 일본이 핵으로 무장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