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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카드뉴스] 대출증가로 여전사 실적 '쑥쑥'…올해도 이어질까?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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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카드1]
캐피탈사 등 여전사
지난해 실적 '쑥쑥'

[카드2]
순이익 1조5400억원
7년만 '최대 실적'

[카드3]
가계·기업 대출 증가로 이자수익 ↑
주 수익원 할부·리스도 순항

[카드4]
올해 호실적 이어갈까?
충당금 적립 기준 강화로 경영악화 우려도


[카드1]
지난해 카드사를 제외한 78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불황 속에서 호실적을 거뒀습니다.

실적은 개선됐고 자산규모가 늘어난 겁니다.

[카드2]
금융감독원은 지난 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78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이 1조5400억원, 1년 전보다 16.5%(2183억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이후 7년만에 최대칩니다.

[카드3]
실적 증가의 가장 큰 이유는 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가계와 기업 대출이 총 6조7000억원 늘어나면서 이자수익은 35%나 늘어났습니다.

시장 상황도 좋았습니다.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조달비용은 615억원 감소했고, 대손비용도 435억원 줄어들었습니다.

할부나 리스, 신기술 등 고유업무의 순이익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할부 규모가 1조원이나 증가하면서 2016년 할부금융 취급액은 14조5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9% 성장했습니다.

[카드4]
다만 올해도 이 같은 호실적이 이어질 지는 미지숩니다.

금융당국은 금리 인상에 따른 부실화가 2금융권에서 시작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올해 여전사들의 충당금 적립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경영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업다각화로 수익을 개선시켜온 캐피탈사들이 올해는 또 어떤 전략으로 위기를 넘길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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