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 조성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올해 9월이면 경기권의 첫 도심공항터미널이 KTX광명역에 들어섭니다.

코레일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광명시는 오늘 오후 2시 광명역 KTX회의실에서 도심공항터미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체크인설비와 사후면세점, 공항버스와 같은 시설이 마련됩니다.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다니는 리무진은 20분 간격으로 하루 84회 운행하며 45분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홍순만 /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번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건설되면 부산·광주에서 오시는 분들이 한 시간 내지 두 시간 정도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