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조용병 회장 주총 선임, "글로벌·디지털로 성장"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주주총회에서 회장에 정식 선임됐습니다.
신한지주는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병 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조 회장은 "급격한 환경 변화를 이겨내고 신한과 한국 금융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글로벌·디지털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신한의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 오후 공식 취임식을 통해 취임 일성을 밝힐 예정입니다.
한편 신한지주는 위성호 신한은행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박안순 일본 대성그룹 회장과 주재성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