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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후끈…세단 vs SUV vs 혼합형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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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앵커멘트]
연초부터 수입차 회사들이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단과 SUV뿐 아니라 둘의 장점을 합친 크로스컨트리까지, 다양한 자동차들이 첨단 기능까지 탑재해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볼보코리아가 프리미엄 모델 90시리즈의 마지막 퍼즐인 '크로스컨트리'를 선보였습니다.

90시리즈는 세단인 ALL-NEW XC90, SUV인 THE NEW S90가 이전에 출시돼 호평을 받았고 크로스컨트리는 SUV와 세단의 장점을 종합한 모델입니다.

크로스컨트리는 포장된 도로위에서는 고속주행을, 거친 비포장 도로에서는 강한 힘을 보여주는 멀티 플레이어를 지행하고 있습니다.

[스탠드] 권순우 기자
크로스컨트리는 SUV처럼 차고가 높아 운전을 할 때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고속주행을 할 때는 세단 같은 안정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량 내부는 여유가 느껴지는 북유럽 느낌의 디자인이 적용됐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2, 연료효율성을 높이는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등 첨단 기능도 탑재돼 있습니다.

[인터뷰]이만식 볼보코리아 상무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닌 중간적인 포지션을 가진 차입니다. 세단에 지친 분들, suv가 너무 부담스러운 분이 선택하면 좋을 차가 볼보의 크로스컨트리입니다.

BMW 코리아가 지난달 신형 5시리즈를 내놓은데 이어 볼보도 프리미엄 모델을 내놓으면서 수입차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E클래스 신차를 내놓으며 1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는 경쟁사의 신차 공세에 맞서 자동 변속기를 적용한 E300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내놓았습니다.

수입 SUV 시장의 전쟁은 이제 시작입니다.

벤츠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선보인 중형 SUV ‘GLC쿠페’를 출시할 예정이며 BMW 역시 6년만에 완전히 변경된 뉴미니 컨트리맨을 4월 출시할 계획입니다.

세단과 SUV, 둘을 조합한 볼보의 크로스컨트리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효과를 누리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까지 경쟁에 뛰어듦에 따라 한판 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soonwo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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