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 종속회사 '마니커'가 성화식품 흡수합병
변재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이지바이오는 23일 종속회사인 마니커가 성화식품을 흡수합병했다고 공시했다.
이지바이오는 통합법인 운영으로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경영효율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합병법인인 마니커는 피합병법인인 성화식품의 주식을 100%소유하고, 합병시 합병법인은 피합병법인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합병비율이 1:0으로 산출됐다.
성화식품은 도계처리 가공과 육가공 등 식품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합병은 상법 제527조의3 규정에 의거한 소규모합병 절차로 진행돼 마니커의 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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