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연은 "올해 3~4번 금리인상 가능"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주 기준금리가 인상된 것을 포함해 올해 3~4번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현지시간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지금 좋은 상황이고 성장세는 추세보다 약간 더 높은 모습이다"며 "총 3~4번의 기준금리 인상은 합리적이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이 언제 단행될지는 모르지만 금리 인상은 새정부의 부양적인 정책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기보다는 경제 상황에 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연준의 4조5천억달러 규모의 자산과 관련해 금리가 정상 수준의 절반 정도에 이르렀을 때 자산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