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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K7·BMW 등 22개차종 1.2만여대 리콜

문정우 기자

리콜 대상 자동차.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그랜저, K7, BMW 등 22개 차종, 1만2,000여대 자동차가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간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닛산,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된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와 기아자동차의 'K7'(YG)은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 결함으로 제동 시 제동력 저하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올해 1월 12일부터 3월 1일까지 제작된 그랜저(IG) 4,310대와 1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작된 K7(YG) 2,221대다.

또 '아반떼'(AD)와 '아이오닉'(AE), '니로'(DE)는 전동식 스티어링(조향장치) 이상으로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제작된 아반떼(AD) 327대, 아이오닉(AE) 42대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제작된 니로(DE) 61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4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나 부품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의 '알티마'는 뒷문잠금장치 케이블 조립결함으로 뒷문이 잠기지 않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9월 17일부터 지난해 10월 6일까지 제작된 알티마 3,121대다.

비엠더블유코리의 '520d' 등은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1월 29일부터 2011년 5월 17일까지 제작된 520d 등 12개 차종, 2,066대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은 연료 누출 차단밸브의 제작결함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9월 14일부터 지난해 4월 21일까지 제작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 2개 차종, 38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4일부터 각 차량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2015년 1월 30일부터 2015년 8월 12일까지 제작한 '아테고 967' 화물자동차 18대와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2015년 1월 30일부터 2015년 8월 12일까지 제작한 '1290 SUPER DUKE GT' 이륜자동차 7대도 리콜 조치된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각각 28일과 27일 각 차량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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