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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대림산업, 건설부문 예상실적 5조 목표…전년비 29% 줄여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대림산업이 올 한해 미 기준금리 추가 인상, 국내주택경기 위축 우려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

대림산업은 2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에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집요한 리스크 관리로 단 한 개의 프로젝트에서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택경기 불황 가능성으로 올해 건설부문 예상실적을 지난해보다 29% 감소한 5조원으로 목표를 낮춰 잡고,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이해욱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재율 유화사업부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금융감독원에 몸 담았던 이충훈 법무법인 씨엠 대표변호사가 선임됐다. 한편 조현진 전 청와대 제2부속실장은 주총 전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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