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뉴 해트트릭’ 브라질, 우루과이에 4대 1 승리 ‘6연승’
백승기 기자
파울리뉴의 해트트릭으로 브라질이 우루과이를 누르고 6연승을 달렸다.
브라질은 2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오에서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3차전에서 파울리뉴의 해트트릭과 네이마르의 골로 4대 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브라질은 9승 3무 1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우루과이(7승 2무 4패)와는 승점 7점차다.
시작은 우루과이가 좋았다. 우루과이는 전반 9분 에디손 카바니가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카바니는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앞서갔다.
브라질은 곧바로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19분 파울리뉴가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 브라질의 공격은 더욱 매서워 졌다. 후반 7분 피르마누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나왔고, 이를 파울리뉴가 쇄도해 골을 넣었다.
후반 29분에는 네이마르가 뒷공간 침투로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만들었고, 네이마르는 골키퍼 키를 가볍게 넘기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파울리뉴가 몸으로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칠레에게 1대 0으로 승리하며 6승 4무 3패(승점 22점)로 3위에 올랐다.
(사진: AFP=News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