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정치인 테마주 10개 조사…정책 테마주도 집중 단속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오는 5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인·정책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집중 모니터링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정치인 테마주 10개 종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되는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테마주에 대해서도 이상 급등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분석을 실시한 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정책 테마주의 주가 변동률은 16.7%로 정치인 테마주 변동률인 16.4%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이같은 변동성은 시장지수 평균인 3.3%보다 5배가량 높은 것이다.
한편 지난 10일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정치인 테마주의 주가 변동률은 2.1%로 시장지수 평균 1.9%와 유사해졌다. 그러나 정책 테마주는 여전히 10.5%로 시장지수 평균의 5.5배로 변동성이 오히려 확대됐다.
금감원은 "후보들의 인맥과 관련된 정치인 테마주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시가 강화되자 최근 들어 투자자의 관심이 정책 테마주로 전환되는 양상"이라며, "주가가 급등하는 정책 테마주는 투자위험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정치인 테마주 10개 종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되는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테마주에 대해서도 이상 급등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분석을 실시한 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정책 테마주의 주가 변동률은 16.7%로 정치인 테마주 변동률인 16.4%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이같은 변동성은 시장지수 평균인 3.3%보다 5배가량 높은 것이다.
한편 지난 10일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정치인 테마주의 주가 변동률은 2.1%로 시장지수 평균 1.9%와 유사해졌다. 그러나 정책 테마주는 여전히 10.5%로 시장지수 평균의 5.5배로 변동성이 오히려 확대됐다.
금감원은 "후보들의 인맥과 관련된 정치인 테마주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시가 강화되자 최근 들어 투자자의 관심이 정책 테마주로 전환되는 양상"이라며, "주가가 급등하는 정책 테마주는 투자위험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