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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선에 봄 분양시장 위축…지난 3년 평균보다 28% 감소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올해는 봄 분양시장이 장미대선 영향에 평년과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은 2만9,400여가구로 지난 3년 평균물량인 4만1,200여가구와 비교해 28% 넘게 줄어들었다.

당초 이달 초 분양예정 물량은 5만여가구로 집계됐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장미대선이 확정되면서 선거운동과 분양이 겹쳐 분양 홍보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급거 분양을 미룬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일부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조율해 3월로 최대한 일정을 당기거나 5월 대선 이후로 일정을 변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만3,000여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고 이어 충북(3,487가구), 서울(3,119가구), 경북(2,292가구) 순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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