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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삼성 스마트 TV 전용 앱 출시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NHN벅스는 삼성전자 스마트TV에 최적화된 음악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앱은 PC와 앱에서 사용했던 주요 메뉴를 TV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대형 TV 화면에서 고화질 최신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거나 TV를 거실의 스피커로 활용, 개인별로 추천된 음악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

앱 실행 단계 없이 스마트 TV 첫 화면에 있는 벅스 앱 위에 커서만 올려도 최신 앨범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 내 벅스 회원가입도 가능하다.

NHN벅스측은 “앞선 기술력으로 T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NHN벅스의 음악 서비스 노하우로 TV 앞 고객들의 만족도를 한 단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650만 음원을 서비스 중인 벅스는 지난해 3월 ‘패밀리 허브’ 냉장고 앱을 출시하는 등 삼성전자와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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