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우리종금 신임 대표 "자산 3조원, ROE 10% 이상 달성"
김이슬 기자
<김재원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이사.> |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김재원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이사가 "자산 3조원 이상, ROA 1%, ROE 10%이상의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로운 고객 창출을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2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김재원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자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고 리스크 관리에 힘을 쓰는 한편 NPL투자, 크라우드펀딩과 벤처비즈니스, M&A중개 등 최근 추진중인 신규사업이 신속히 자리잡도록 하고, 비이자이익 제고에도 힘을 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1982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김 신임 대표는 이후 우리은행 재무기획부장, 본점 영업본부장,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5년 12월부터 기관고객본부 부행장을 역임했다.
우리종합금융은 1974년 광주투자금융으로 설립됐으며 1994년 종합금융회사로 전환해 2013년에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국내에서 유일한 종합금융회사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