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퀀즈-보이프렌드-민아리-샤넌, 탑4 진출 ‘시청자 투표가 갈랐다’
백승기 기자
K팝스타6 탑4에 퀸즈(김소희, 크리샤 츄, 김혜림),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 샤넌, 민아리(고아라, 전민주, 이수민)이 뽑혔다.
26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는 석지수, 샤넌, 민아리, 퀸즈, 김윤희, 보이프렌드 순으로 생방송 무대를 꾸몄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석지수는 조규찬의 ‘baby baby'를 선곡했다. 석지수는 박진영과 유희열에게 호평과 함께 94점을 받았다. 하지만 양현석은 “감정에 빠지기 어려웠다”며 88점을 부여했다. 총 점수는 276점이다.
두 번째 무대는 샤넌이 올랐다. 샤넌은 퍼렐 윌리암스의 ‘Happy'를 불렀다. 양현석은 “이 정도 무대를 꾸밀 수 있는 것은 기존 여가수도 힘들다”며 97점을 줬다. 유희열은 “자기를 연출해 내는 힘은 대단하다”며 94점을, 박진영은 “소울 느낌이 아닌 팝 느낌이 강했다”며 90점을 줬다. 총 점수 281점.
이어진 무대는 걸그룹 중 한 팀인 민아리였다. 민아리는 브루노 마스의 ‘Runaway Baby'를 선곡했다. 유희열은 “걸크러쉬를 느꼈다”며 95점을, 양현석은 “선곡에 있어 아쉬웠다”며 90점을 줬다. 박진영은 “잔박자들이 없어 아쉬웠다”며 88점을 부여했다. 총 점수는 273점이다.
다음 무대는 퀸즈였다. 퀸즈는 박진영의 ‘Swing baby'를 불렀다. 유희열과 양현석은 극찬과 함께 97점을 줬다. 박진영 역시 98점을 줘 고득점은 292점을 받았다.
다섯 번째 무대는 김윤희가 올랐다. 김윤희는 윤미래의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를 선곡해 불렀다. 양현석과 유희열은 93점을, 박진영은 “감정표현이 단순하다”며 88점을 줬다. 총점은 274점이다.
마지막 무대는 보이프렌드가 블락비의 ‘Her'를 선곡해 꾸몄다. 보이프렌드는 시작부분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 박진영은 “실수가 나와 즐기지 못했다”며 90점을, 유희열은 91점을 줬다. 양현석은 “처음으로 실수를 했다. 이제야 사람처럼 보인다”며 92점을 줬다. 총점은 273점이다.
심사위원 점수 결과로는 보이프렌드과 김윤희가 탈락 후보였지만 시청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퀸즈, 보이프렌드, 샤넌, 민아리가 톱4에 진출했다.
(사진:SBS K팝스타6)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