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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스마트폰 부문 적자폭 해소..목표가↑ -NH투자증권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NH투자증권이 28일 LG전자에 대해 MC(스마트폰)부문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1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 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보다 10.4% 늘어난 14조 8,000억원을,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7,7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MC부문이 사업구조 개선, 손익분기점 매출규모 축소, 스마트폰 생산 방식 변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G6 판매호조 등으로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MC부문의 적자규모가 지난해 1조 3,000억원에서 올해 1,515억원으로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중남미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G6 출시에 따른 스마트폰 혼합평균판매단가 유지 등 영향으로 MC 부문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가 단기 주가 상승에 따라 기술적 부담과 삼성전자 갤럭시 S7이후 판매량 위축 가능성 우려 등이 반영된 상황"이라며 "그러나 MC부문 사업 방향성이 긍정적이고, 제품믹스 효과로 TV(HE) 및 가전(H&A Multiple) 실적 안정성이 높아져 조정시 매수 대응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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