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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음성명령 AI뱅킹' 금융권 최초로 선보여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음성명령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음성인식 AI뱅킹을 선보였다.

음성인식 AI뱅킹 '소리(SORi)'는 음성 및 AI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의미를 파악한다. 또 생체인증을 이용해 최초에 이체정보를 등록하면 보안카드, 인증서 및 통장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생체인증 한번으로 쉽게 금융거래가 완료된다.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앱 원터치개인'의 메인화면에서 소리(SORi) 아이콘을 클릭해 음성명령으로 계좌조회나 송금, 환전, 공과금 납부 거래를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은 퀵메뉴 기능이 있어 앱 실행 없이도 바로 음성명령이 가능하며 송금 후 받는 사람에게 모바일메신저 위비톡을 이용해 카드 형태로 톡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소리(SORi)는 금융거래뿐 아니라 개인별 맞춤공지, 상품 및 서비스 안내도 하며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원터치개인 및 위비모바일플랫폼 위비뱅크, 위비톡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위비뱅크와 위비톡은 4월 중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 인식기술이 뛰어난 네이버 클로바(Clova) 플랫폼과 제휴해 AI 뱅킹을 계속 발전시키기로 했다. 향후 음성 및 안면 등 생체인증으로 이용 가능한 금융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금융거래와 외국어를 AI에게 학습시켜 모든 연령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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