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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2분기 중 3천억원 후순위채 발행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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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NH농협생명이 자본확충을 위해 3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NH농협생명은 어제(2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3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NH농협생명은 대표 주관사 선정과 금융감독원 신고 등을 거쳐 2분기 중 공모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후순위채는 발행사가 파산하면 가장 마지막에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으로 투자자가에게 위험도가 높지만, 발행사에게는 일정부분 자본으로 인정돼 자본 확충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NH농협생명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과 관련해 "2021년 예정된 새로운 회계제도, IFRS17 시행과 보험금지급여력(RBC) 비율 하락 등에 대비한 선제적 자본확충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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