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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이계철 회장 선임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 제3대 회장에 이계철 전 방송통신위원장(77, 사진)이 선임됐다.

ICT대연합은 2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회장은 체신부 기획관리실장과 정보통신부 차관, 한국통신 사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50년 가까이 ICT 현장에서 활약해왔다.


이 회장은 "대선과 새 정부 출범을 앞둔 매우 중대한 시기에 ICT대연합의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ICT대연합이 회원기관들과 160만 ICT종사자들의 중지를 모으는 구심점이 되고 ICT를 핵심동력으로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우리경제가 저성장 기조로 접어들면서 ICT 성장동력도 소진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이 있다"며 "ICT 성장동력을 이끌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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