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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완선, 돌연 은퇴 선언 이유는? “왕가위 감독 짝사랑했다”

백승기 기자



아침마당 김완선이 과거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김완선은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 홍콩 영화 출연과 짝사랑, 돌연 은퇴 선언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완선은 은퇴 선언 당시 상황에 대해 “홍콩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그때 왕가위 감독과 배우들을 만났지만 언어장벽을 겪어 포기했다”며 “그래서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앞서 김완선은 SBS '밤이면 밤마다’를 통해 홍콩 영화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완선은 “23살 홍콩 체류 시절 영화 감독을 짝사랑했다. 보고 싶은 마음에 집앞까지 찾아가기도 했고, 잊어보려고 머리를 자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김완선은 “왕가위 감독”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밤이면 밤마다)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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