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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원주~강릉구간 레일 연결 완료…연말 개통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 철도 전 구간에 대한 레일 연결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노반공사가 완료된데 이어 이번에 철도 연결까지 마무리되면서 원주∼강릉 120.7km를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강릉 277.9km 전 구간이 하나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외국인 선수단과 관광객들의 이동수단인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 역시 막바지 공정에 진입했다.

강영일 철동공사 이사장은 "6월까지 역사·시스템을 비롯한 후속공정을 진행하고, 종합시험운행을 마무리해 연말 개통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강릉 구간은 250km/h의 고속열차가 다니게 될 예정이며 비산먼지 발생이 적은 콘크리트 레일이 적용됐다.

또 전 구간이 이음매 없이 하나의 연속레일로 이어져있어 열차 통과 시 외부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적다.

특히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해 실용화에 성공한 'KR형 레일체결장치'를 활용해 국산화율 100%를 실현해 151억원 가량의 외화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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