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가고객만족도 '항공 부문' 1위
강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아시아나항공이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7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상식'에서 ‘국내항공부문’ 과 ‘국제항공부문’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성별은 여성, 나이는 20대, 좌석은 비즈니스 이상 프리미엄 좌석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또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서비스 △최신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모바일앱·비콘 장치 등 IT 기술 접목을 통한 고객 편익 증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임직원들이 합심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해마다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조사다. 최근 1년 사이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동안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가 진행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