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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Q&A] '역대 최고 스펙' 갤럭시S8…외신 "왕의 귀환"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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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앵커멘트]
언팩이 열린 뉴욕 현지에 나가 있는 김주영 기자를 통해 대략적인 디자인과 스펙을 들어봤는데요.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산업부 박지은 기자와 함께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홈버튼을 없앤거죠?

기자) 삼성전자가 디자인 측면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것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입니다.

기존의 홈버튼을 터치방식으로 바꾸고 베젤을 최소한 것을 통틀어 이렇게 일컫는데요.

예전 S6나, S7 시리즈 땐 엣지 모델을 따로 만들었던과 달리 이번엔 S8과 S8플러스 모델 모두에게 엣지 디스플레이를 넣은 것도 포인트입니다. 엣지 디스플레이를 통해 좌우의 베젤을 최소화한 겁니다.

앵커2)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도 안들어볼 수 없는데요. 빅스비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됐죠?

기자) 네. 음성인식 기능은 전작에서도 탑재됐고, 요즘 왠만한 스마트폰에는 다 있을텐데요.

하지만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전화번호 찾아줘, 문자 보내줘 정도였기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빅스비는 검색도 해주고 그 결과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게 한다던지 이런 복합적인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빅스비를 지능형 인터페이스라고 했는데요. 사용을 할수록 빅스비가 딥 러닝을 해서 사용자에 알맞은 환경을 제공하는 겁니다.

어제 언팩행사에서는 우버앱을 예를 들었는데요. 아침 출근을 위해서 택시를 자주 타는 사용자라고 하면, 아침에 알아서 빅스비가 관련 앱을 통해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이라든지, 요금이라든지 자동으로 알려주고 택시를 불러주는 이런 기능을 하게 됩니다.

앵커3) 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에서 많이 진보된 느낌인데, 외신이나 국내 반응은 어떴습니까?

기자) 네. 일단 외신에서는 갤럭시S8이 게임체인저, 즉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상품이라는 평가입니다.

일단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을 능가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는 "갤럭시S8은 삼성이 오래 기다려온 아이폰 킬러"라고 평가했구요.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는 "삼성 갤럭시S8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핸드폰 가운데 가장 섹시하고 가장 똑똑한 핸드폰 중 하나"라며 "왕의 귀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디자인뿐만 아니라 빅스비에 대한 평가도 많았는데요. 미국 CNBC는 "빅스비가 갤럭시S8을 전화기 그 이상으로 만들어 준다"며 "애플의 시리, 아마존의 알렉사와 달리 핸드폰뿐 아니라 가전제품까지 사물인터넷으로 묶는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4)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이 출시된 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기자) 네. 아직 삼성전자 측에서는 가격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 예상하기로는 갤럭시S8 64기가 모델 기준으로 93만5,000원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델이나 저장공간에 따라 조금 높아질 수는 있는데요. 스펙에 비해서 많이 비싼편은 아니라는게 일단은 중론입니다.

예약판매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이구요. 실제 판매는 21일 한국과 미국, 캐나다에서부터 시작하고 27일에는 유럽까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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