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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말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ㆍ서울→부산 전기차 몰려온다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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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앵커멘트]
국내 최대 자동차 행사인 서울모터쇼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결합된 자율주행 자동차와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 등이 대거 공개됐는데요. 최종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현대차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자율주행차량을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습니다.

[현장음]
"아이오닉을 메인 스테이지로 보내줘. (차량을 목적지로 이동시키겠습니다.)"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자 차량이 스스로 움직여 무대 위로 올라섭니다.

현대차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자동차와 집, 사무실 도시를 연결하는 기술인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2019년까지 상용화 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양웅철 / 현대차 부회장
"자동차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결을 통해 차가 사람에게 찾아오고, 교신을 통해 차가 집을 제어하는 세상..."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전체 출품 차량의 20%가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로 꾸려졌습니다.

[기자 스탠드업]
"기존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은 주행거리가 짧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전기차는 이런 단점을 개선해서 한번 충전하면 최대 380여Km를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한국지엠이 공개한 순수전기차 볼트 EV는 383Km의 주행거리 인증을 받아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는 점을 적극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데일 설리반 / 한국지엠 부사장
"전기차 중에 가장 효율성이 뛰어나고,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뛰어난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가 배터리 용량을 늘린 i3를 내놨습니다.

또 렉서스와 현대차 등은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내는 컨셉트 차량을 내놓고, 고급 사양의 수소차 양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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