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구본무 LG 회장 외 3인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알아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 구본무 회장 "시대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게 과감하게 바꾸라"

구본무 LG 회장은 어제(30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LG혁신한마당'에서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한 차원 높은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구 회장은 "기술과 산업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을 볼 때 지금까지 해왔던 혁신 방식으로는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에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도록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2.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 "광고사업과 시너지 얻을 것"

간편결제 독립법인으로 국내 1호인 NHN페이코 주식회사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합니다.

신임 대표로 취임한 정연훈 대표는 "NHN페이코가 국내 간편결제 전문 기업 1호로서 이용자 니즈와 경쟁 시장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결제사업과 연동된 광고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대부금융협회 임직원, 헌혈 수급 동참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오늘(31일) 오전 9시 광화문 헌혈의 집에서 임승보 회장과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임승보 회장은 "하반기에는 회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더 큰 규모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4.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보험은 상부상조 기반으로 생겨난 산업"

코리안리재보험은 어제(30일) 오후 4시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발달장애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첼로앙상블 '날개'에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보험은 상부상조 정신을 기반으로 생겨난 산업"이라며 "우리의 이웃인 발달장애인 역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가 응원해야 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