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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7주 연속 하락…전국 평균 1496.2원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주유소 휘발유의 주당 평균가격이 7주 연속 내렸다. 주간 기준으로는 12주만에 1400원 대에 진입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다섯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7.9원 내린 리터당 1496.2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치(1402.6원)보다는 93.6원이 높다.

다만 12월 둘째주(1517.2원)까지 11주간 이어지던 상승세가 끝나고 7주 연속 내렸다. 주간 휘발유 가격은 지난 1월 첫째주(1491.9원) 이후 줄곧 1500원대를 상회했다.

3월 다섯째주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7.9원 내린 리터당 1286.8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지난 1월 둘째주(1298.0원)이후 11주만에 1200원대에 진입했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하락했다. SK에너지의 휘발유는 전주 대비 8.1원 내린 리터당 1514.5원, 경유가는 8.0원 하락한 1306.3원을 각각 기록했다.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전주 대비 6.9원 내린 리터당 1472.4원, 경유는 전주 대비 6.9원 하락한 1263.0원을 나타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577.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81.4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1478.2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9.3원 낮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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