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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 단독제재 발표... 트럼프 행정부 최초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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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기업 1곳과 개인 11명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만을 정 조준해 단독 제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미 재무부는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내고 북한 기업 1곳과 북한인 11명을 미국 양자 제재 대상에 새로 추가해,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과의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기업은 북한의 '백설무역'으로 주로 중국과 석탄, 금속거래를 하는 곳입니다.

북한의 주요 수출품인 석탄, 금속 관련 기업을 제재해 핵 개발 자금을 봉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미중 정상회담(6, 7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강력한 대북 제재를 통해 북한은 물론이고 이를 감싸고 있는 중국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겨냥한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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