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CJ CGV, 순차입금 감소로 1Q 재무구조 개선…목표가↑-KTB證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KTB투자증권이 3일 CJ CGV에 대해 올해를 기점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된 모습이 확인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도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터키 법인 인수 이후 급격히 악화된 재무구조가 올해를 기점으로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중국 박스오피스도 4월을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별도 매출액은 CGV아트하우스가 배급한 영화 ‘재심’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오른 2,15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영업이익은 인건비를 포함한 판관비 증가로 지난해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입금 증가에 대해서 이 연구원은 “재무구조 악화는 1분기에 개선된 모습이 확인 가능할 전망”이라며 “작년 1조원까지 증가했던 순차입금이 1분기 기준 8,500억원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개선된 재무구조를 반영, 2017년 연결법인 추정 이자 비용을 기존 667억원에서 442억원으로 하향한다”며 “1분기 연결 실적도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실적 추정치 상향과 이자 비용 추정치 하향을 감안하면 현재가 기준 상승여력은 33%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