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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지난해 영업익 4,175억원 사상 최대…르노그룹에 2,400억원 배당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르노삼성은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4,175억원, 매출액은 6조 2,4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SM6와 QM6 등 신차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르노삼성은 지난해 3,105억원의 순이익 전부를 배당에 사용해 지분 79.9%를 보유한 르노그룹이 2,481억원을, 2대 주주인 삼성카드가 618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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