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현대홈쇼핑,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목표가↓-NH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1분기 SO송출수수료 증가 영향 등으로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했다면서 목표가를 17만 5,000원에서 15만 8,000원으로 낮췄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취급액 9,362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는 실적이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4%p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S급 채널 확대로 SO송출수수료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 한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패션잡화부문 직매입, 온라인 수익성 강화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하반기로 갈 수록 그 성과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라며 "패션 성수기인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면서 SO송출수수료 비용 증가분을 상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결자회사인 현대렌탈의 적자가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홈쇼핑 본업에 대한 전망에는 변화가 없으나, 100% 연결자회사인 현대렌탈의 적자가 작년에도 210억원으로 적지 않았고, 올해는 25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렌탈의 작년 말 계정수는 6만개로 손익분기점 달성은 2020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