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프라 투자 1조달러 넘을 수 있어"
이준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가 계획보다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50여개 미국 기업 CEO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트럼프는 "우리는 1조달러의 주요 인프라 투자관련 법안을 이야기 중"이라며 그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도로와 교량 등 프로젝트의 승인 속도를 더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민간의 빠른 인프라 투자 참여를 요구하며 "90일 이내에 시행될 수 없는 프로젝트에는 돈을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같은 자리에 참석한 일레인 차오 교통부장관은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법안이 5월 중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1조달러의 인프라 투자 기간은 10년 이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