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상수지 84억달러...60개월 연속 흑자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지난 2월 경상수지가 84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60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를 더한 경상수지는 84억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2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경상 흑자 규모는 전월보다 59.1%, 전년동월 대비 10.2% 각각 늘었습니다.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 수출 호조로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4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반면 해운업 부진으로 운송수지는 역대 가장 큰 적자 규모를 기록했고, 해외 출국자가 늘면서 여행수지 적자 폭도 확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