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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진영 확대 나서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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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로 출시한 QLED TV의 진영 확대에 나섰습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중국가전협회는 오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TV 제조업체, 유통업체 등 10개사가 참가하는 QLED 국제포럼을 개최합니다.

QLED는 삼성전자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TV의 브랜드 명으로 반도체 물질인 퀀텀닷과 LCD 패널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따라서 포럼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QLED 기술의 특징과 장점을 공유하고 기술을 도입하려는 동맹군을 확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세계 TV업계는 LG전자가 주도하는 OLED기술 진영과 삼성전자가 이끄는 퀀텀닷 진영으로 양분돼있습니다. OLED 진영에는 소니·파나소닉·도시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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