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큰 문제, 내가 책임지고 자랑스럽게 해결할 것
백승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자랑스럽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5일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을 방문한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과의 회담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세상이 엉망이 됐다”며 “중동이건 북한이건 다른 어떤 문제든 내가 고쳐놓겠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옳지 않은 일을 하는 국가 있어 우리에게 큰 문제가 생겼다”며 “내가 이제 책임을 지고 이 문제를 자랑스럽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오는 6∼7일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AFP=NEWS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