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연준 자산 정상화, 2021년 말께 가능할 것"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자산이 2021년 말까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욕 연은은 현지시간 6일 보고서에서 2018년 중순까지 연준 자산이 현재 4조5천억달러에서 4조2천억달러로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2019년 중순에는 재투자가 종료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은행은 또 2021년 말에는 자산이 3조달러 바로 아래를 기록하며 정상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연준은 전일 공개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올해 후반 자산 축소 시작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축소 규모와 속도 등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