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에 미사일 50~60발 발사 ‘화학무기 사용 응징’
백승기 기자
미국이 시리아에 미사일 50~60발을 발사했다.
6일(현지시간) CNN,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군은 지중해 군함에서 시리아 북부를 향해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50~60발을 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에게 "시리아는 안보리의 경고를 무시했다"며 시리아의 공습은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응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의 자녀 어느 누구도 시리아처럼 고통 받아서는 안 된다"며 "전 세계가 테러 근절을 위한 미국의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AFP=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