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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만 판다"…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히든챔피언'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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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앵커멘트]
사업다각화로 불황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있는 기업들이 있는 반면, 한 분야에서 오랜시간 갈고 닦은 기술로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선전하고 있는 강소기업들도 많습니다. 묵묵하게 한 길을 걸어오면서 그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우뚝 선 회사들을 박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레이저 광선이 그림을 그리듯 움직이자 입력값에 따라 금속이 절단됩니다.

이 회사는 90년대 수입에 의존하던 레이저 가공기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현재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며 해외 35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계명재 / 에이치케이 대표이사
"창업한지 27년 됐습니다. 쭉 한길만 걸어온 회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현재 독일이나 유럽의 탑메이커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럽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수출비중을 절반으로 끌어올려 7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 곳은 다양한 제형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약품을 만들고 있는 생산 라인입니다.

회사는 1970년 설립시부터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과 처방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50여년간 차별화된 제형화 기술을 가지고 R&D 중심의 회사로 성장해왔습니다.

[인터뷰] 조용준 /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최근에는 제약과 바이오 융합을 통해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또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해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맞춤형 생산으로 신흥 제약시장 국가 등 글로벌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 같이 한분야에서 수십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강소기업.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히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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