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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장 'CEO가 된 경력단절 여성의 도전 그리고 성장'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장

머니투데이방송 대담=최남수 대표이사2017/04/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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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최남수입니다. IT기술과 제조업의 융합으로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 최근 이러한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IT부문에 대한 여성의 진출도 점차 눈에 띄게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여성 CEO들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더 리더는 신흥 정보통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인이자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신 장혜원 회장님을 모셨습니다. 최근 IT산업 분야의 여성 진출현황과 IT 여성 인재의 육성 노력 등에 관해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장
대담: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Q. IT여성기업인협회장을 맡고 계신데요. 부회장으로 그동안 쭉 활동해오시다가 회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소회가 어떠신지요?

A. 처음에 IT여성기업인협회에 들어왔을 때 여성들이 열정과 에너지로 똘똘 뭉쳐서 열심히 사업하는 모습을 보고 뭉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5년 동안 협회 활동을 하면서 2월 7일에 취임을 했는데요. 여성기업인들과 미래의 인재 리더들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IT여성기업인협회,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유일한 여성협회


Q. 먼저 IT여성기업인협회, 어떤 일을 하고 계신 곳인지 소개 해주시죠.

A. 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2001년에 설립된 협회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 있는 유일한 여성협회이기도 하고요. 350여명의 여성기업인들과 임원들, 전문가들이 모여서 협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IT여성기업인협회,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및 미래 리더 양성사업 진행

Q.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단체라고 하셨는데요. 주로 어떤 일을 하시는지요?

A. 저희 협회에서는 IT 중소기업 여성들을 위해 경제활동과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고요. 이공계 여대생들을 위한 ICT 멘토링 사업,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기업인들이 사회활동을 하면서 많은 애로사항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이라든지, 미래 리더들을 위한 양성사업 등은 저희가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공계 여대생 대상으로 멘토링 진행…2,300여명 여학생 프로젝트 발표

Q. 앞서 여성 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ICT 멘토링 사업을 하고 계시다 들었는데 어떤 사업이고 어떻게 추진하고 계신지요?

A. 이공계 여대생들을 멘티로 하고 기업인들을 멘토로 해서 교수님들과 함께 저희 협회에서 10년 째 이공계 여대생들을 위한 ICT 멘토링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동종업계 진출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소프트웨어를 전공하는 여학생의 비율이 아직은 20%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사업은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전공분야에 대한 자긍심도 높여주고 비즈니스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아주 중요한 사업입니다. 2008년부터 작년까지 계속되어오면서 2,300여명의 여학생들이 360여개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수상도 해왔습니다. 다음 세대들이 이 나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IT여성기업인협회가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장


Q. 여성 이공계 전공자만 해당되는 사항입니까? 아니면 문과인데 IT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한 도움은 없나요?

A. 요즘은 이과 문과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진 상태여서 융합과라는 것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그 프로젝트의 내용에 충실해서 선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IT 여성기업 1,600여 개, 여성 종사자 수 약 1만 명

Q. 현재 IT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 기업인들은 얼마나 되는지요? 또,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상황이 어떤지 궁금한데요?

A. 우리나라 IT 여성기업은 1,600여 곳이고요. 종사자 수는 1만 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 분야 뿐 만이 아니고 출판 영상 방송통신과 합쳐서 나온 데이터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분야에는 더 적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OECD 주요 26개국 국가들은 소프트웨어 IT 분야의 여성 종사 비율이 평균적으로 18% 정도 됩니다. 미국에서는 25%로 나와 있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 12.6%정도로 조금 낮은 수준의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문제, 취업의 걸림돌로 작용…사회적 편견도 문제

Q. 그만큼 남성이 더 많다는 얘기고 어떻게 보면 여성들의 진출이 늘어나는 단계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여성이 이렇게 적은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요?

A. 현실적으로 IT 분야는 기술적 트렌드를 계속 쫓아야하고 연구 개발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개발자들이나 개발 관련 근로자들 쪽에는 여성인력이 확실히 적은 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기보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고용이 조금 어렵고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서 취업이 다소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복합적이고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조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만 사회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창의성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특유의 감성 살릴 수 있는 일자리 기대

Q. 그렇다면 IT 분야에서 여성 진출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A. 다양성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분야는 여성의 장점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2018년부터는 소프트웨어 의무교육이 시작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IT 교육 쪽으로도 여성 특유의 감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기대를 해보고요. 사회적으로나 가정에서도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과 사회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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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T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여성들의 장점도 있을텐데 회장님이 보시기에는 어떠신지요?

A. 여성들은 감성이 풍부하고 소프트한 창의력이 장점입니다. 또한 교육 분야에도 많이 종사하고 있고요. 소비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다양한 산업군에도 여성들의 창의력과 그리고 감성적인 부분이 장점으로 발휘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ICT'

Q. 어딜 가도 제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요. 회장님께서 보실 때 4차 산업혁명, 우리나라는 어느 단계에 와있다고 보시고 또 어떤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하시는지요?

A. 요즘은 어디에 가나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 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대체하고 모든 것이,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기계화되고 그리고 산업과 산업 간의 울타리가 없어지고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가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과 사물, 그리고 서비스가 모두 합쳐지는 산업이 오는 것인데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ICT입니다. ICT와 모든 것이 융합이 되어서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그래서 경쟁력 향상의 핵심이 바로 ICT가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래서 기업뿐 아니라 이런 새로운 산업혁명에 의해서 여성 일자리와 청년들 일자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Q. IT나 소프트웨어 쪽에서 구체적으로 여성의 일자리 변화와 미래를 점쳐 볼 수 있는 방법이 좀 있을까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A.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기대도 있지만 매우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존에 하고 있던 일자리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도 해야 하지만 모든 것이 로봇으로 바뀌고 인공지능으로 바뀌면 현재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일자리는 많이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적인 것은 초연결사회가 되면 모든 것이 연결이 되어 있어서 본인이 공장을 차리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새로운 공장들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새로운 창업이나 1인 기업들도 많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를 합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장

재취업 및 창업 여성들의 성장데이터와 지원 필요

Q. 물론 ICT 기업 전반에 대해서도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겠죠. 제도적 지원도 필요할 텐데 특별히 여성기업인 입장에서 정부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요?

A. 여성기업인들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많은 정책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여성들을 재취업시키고 창업을 활성화는 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있지만 그 사업들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가에 대한 데이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창업자들이 있고 그 창업이 실패하는 사례도 많은데요. 이 창업자들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1979년에 설립 '신흥정보통신', 공용화기지국 사업과 통신망 구축사업 추진

Q.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시면서 신흥정보통신의 대표이사이기도 하신데요. 어떤 회사인지 소개 해주시죠.

A. 저희 신흥정보통신은 1979년에 설립됐고 38년이 된 회사입니다. 송파구에 위치하고 있고 직원 수는 400명 정도 됩니다. 저희 회사는 공용화기지국 사업과 통신망 구축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통신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는 인프라구축을 하는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혼과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의 시간 8년 정도 보내

Q. IT 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CEO이신데요. 어떤 계기로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되셨고 여성 CEO로서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A.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IT 분야는 아니지만 창업을 했었습니다. 창업을 하고 경영활동을 하다가 저도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의 시간을 8년 정도 보내고 다시 신흥정보통신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남성들이 사고가 조금 경직돼있고 보수적이라고 한다면 여성들은 굉장히 탄력적이고 감성적이라는 부분이죠. 그런 부분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그런 시선을 가지고 사업적으로 그 아이디어를 연결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여성들 일과 가정 양립 문제로 어려움 커

Q. 한국사회에서 여성기업인으로 일하다보면 어려운 점들이 있을 텐데요. 어떤 점들이 걸림돌이셨는지요?

A. 어느 여성이나 다 느끼겠지만 가장 힘든 것은 일과 가정의 양립입니다. 지금 여성가족부에서도 항상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여성들이 직장에 다니면서 육아나 가사일로 시간을 남성들보다 많이 할애하기가 힘든 건 사실입니다. 직장 다니는 여성들은 회사에서는 육아 때문에 눈치를 보고 힘든 몸을 이끌고 집에 퇴근 했을 때는 가족들에게 굉장히 미안한 부분이 있습니다.

신흥정보통신, 농업과 IT기술 융합한 사업 도전

Q. 다시 기업 이야기로 돌아가 보면 앞서 제4차 산업혁명 얘기를 많이 했는데요. 신흥정보통신은 이런 변화의 흐름에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계신지요?

A. 신흥정보통신은 38년간 통신망 구축만을 해 온 회사입니다. 한 가지 일을 오랫동안 한 회사는 신사업에 대한 진입이 굉장히 보수적인 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서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해서 스마트팜 사업과 같은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려고 하는데요. 재배환경을 스마트하게 만들어서 농업과 IT기술을 융합해서 새로운 농생명 IT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 더 깊고 넓은 시야로 다양한 꿈 위해 도전하길 바라

Q. 대학생들, 취업도 어렵고 창업을 하려고 해도 잘 아는 것도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IT 분야의 문을 두드리려고 하는 여성 취업 희망생들을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시죠.

A. 본인의 꿈을 위해 많은 젊은이들이 대기업 입사나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힘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쫓는 꿈이 반드시 모두가 행복해지는 꿈은 아니라고 말이죠. 젊은이들은 좀 더 깊고 넓게 보셔서 본인들의 다양한 꿈을 위해서 도전해보십시오. 혹시 그러다 실패하더라도 젊은이들을 탓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재산은 여러분들의 젊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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